배드민턴 라켓 구매할 때 알아볼 것 추천

라켓의 무게

무작정 가볍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라켓의 무게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게 가장 중요하며 헤드의 무게에 따라 세 종류로 구분되어지기에 맞춤별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헤드 헤비형은 헤드가 조금 무거운 라켓 스매싱이 쎄거나 힘이좋아서  스윙 속도가 좋은 사람들...그러니까 공격형이라 그매싱이나 뒷사각 플레이가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헤드 라이트은 반대로 헤드가 가벼운 라켓는 수비라 앞에 앞사각 플레이, 플레이메이킹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플레이 한다면 적합하겠습니다.
이븐 밸런스는 골고루 밸런스가 맞는 라켓으로 올라운드형인데 적절하게 공격과 수비, 앞사각이 적절하게 분배되는 라켓을 이븐 밸런스라고 하는데 초심자분들이나 경력이 얼마 안되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이븐 밸런스의 라켓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우리가 공격 성향인지 수비성향인지 플레이메이커도 잘 모르니 앞사각도 겸하고고 공격도 겸할 수 있는 이븐 밸런스형의 라켓이 좋을 듯 합니다. 그냥 가벼운게 좋을게아니라 무게중에서도 무게 밸런스가 어디에 있는지 내 플레이 성향에 따라 라켓을 선택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스윗 스팟

스윗 스팟은 내가 정타로 맞출 수 있는 범위를 말합니다. 스윗 스팟이 넓은 라켓은 라켓을 정가운데가 아니라 범위 안에 골고루 맞아도 정타를 맞춘 느낌이 납니다. 반대로 스윗 스팟이 좁은 라켓은 굉장히 좁게 형성이 되어 있는 그런 라켓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조금 경력이 되거나 선수들은 스윗 스팟이 좁은 라켓이 조금 더 정교하고 좋은 속도를 내는 공을 치기에 좋은 라켓입니다. 왜냐면 선수들은 가운데를 잘 맞추기때문에 스윗 스팟이 넓은 것보다 좁은 것이 더 좋습니다. 
 
 

샤프트

헤드와 그립을 연결하는 '테'를 샤프트라고 하는데 샤프트가 부드러운 탄성이 있는 라켓이 있고 반면에 굉장히 딱ㄸ가한 라켓이 있습니다. 경력자는 샤프트가 딱딱한 라켓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라켓이 딱딱해야 내가 스윙을 했을 때 라켓이 스윙속도에 맞춰서 헤드가 같이 돌아오는데 만약에 탄성이 좋아서 구부러지면 내 스윙 속도에 헤드가 못 따라옵니다. 그래서 내가 맞춰야하는 위치에서 조금 튀틀린 상태에서 콕이 맞기 때문에 정확한 스톡이나 정확한 스매싱 코스로 때릴 수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내 스윙속도에 탄성이 반응하게 되면서 헤드가 늦게 나오게 되어 정확하게 공이 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운동은 장비빨이라며 비싼 돈을 주고 최고급라켓을 사용하면 되는 줄 압니다. 하지만 무작정 그런 라켓을 쓰면 그 라켓을 쓰고 부상이 올수도 있어요 샤프트가 딱ㄸ가하고 스윗 스팟도 좁아 내가 아무리 세게 쳐도 공이 멀리 나가지 않게 되니 힘을 더 줘서 세게 치는 순간 부상이 올수 있습니다. 이게 통증이 한번에 오는게 아니라 부상이 쌓이고 쌓여서 어느순간 어깨가 아프거나 엘보가 올 수 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한테 맞는 라켓을 선택해서 부상을 줄여야겠습니다.